AWS와 스플렁크의 협력,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디지털 회복 탄력성 강화

 

24.05.17 디지털데일리에서 최원식 스플렁크코리아 지사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디지털데일리>를 만나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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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WS와 데브옵스 돕는 스플렁크 "통합 로그 분석으로 차별화"

 

클라우드 환경의 변화와 도전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구축형(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있고

이에따라 AWS를 도입하려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보안위협이

없는지 파악하는 일은 쉽지 않을것이다.

 

또한, 개발과 운영(DevOps) 협력을 지원하는 것도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다.

 

AWS와 스플렁크의 협력

이러한 이유로 AWS는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인 스플렁크(Splunk)와 협력하게 되었다.

스플렁크는 통합 가시성(옵저버빌리티)과 보안에 특화된 기업인데,

AWS환경에서 기업이 디지털 회복 탄력성을 갖추도록 돕고있다.

 

스플렁크는 통합 로그분석을 통하여 경쟁기업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원식 스플렁크코리아 지사장은 "기업들은 복잡한 환경을 마주하고있으며,

AWS뿐만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분산된 환경을 한 화면에서

통합관리하고 장애를 예측하는 회복 탄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 밝혔다.

 

스플렁크의 차별화된 전략과 기능

스플렁크는 옵저버빌리티 측면에서 AWS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니터링 복잡성을 제거하고,

단일 지점에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있다.

 

AWS클라우드 스플렁크, 심플한 모니터링

 

인프라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고객경험 전반에 걸쳐 가시성을 제공하고

고객 기업이 문제를 인식하기 전에 예측을 하거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어느부분을 살펴봐야 하는지 알려주는 등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스플렁크의 강점은 통합 로그분석에 있는데, 스플렁크는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부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까지 각 구간에서 나온 로그를 통합하여

볼수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작동이 지연되는 경우 고객이 비용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데브옵스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가동 지연 시

문제가 네트워크, 하드웨어 또는 새로 작성된 코드 중 어디에 있는지

신속히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여러 제품군을 결합해 사용하는 경쟁사와 달리

스플렁크가 제공하는 일원화된 해결책이라는 장점이다.

 

 

스플렁크의 미래 비전과 계획

 

스플렁크는 이번달 16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AWS 서밋 서울'에서

보안정보이벤트탐지분석,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대응(SOAR) , 옵저버빌리티,

위협 탐지 및 조사 대응(TDIR)머신러팅(ML) 및 인공지능옵스(AIOps)등의

데모 시연을 통하여 그 역량을 소개했다.

 

전체 하이브리드 기술 환경의 시각화

 

스플렁크의 다음 목표는 시스코에 인수된 이후 새로운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는 것이다.

최 지사장은 "SIEM,SOAR,위협 인텔리전스 관리(TIM)를 비롯하여 옵저버빌리티 여역을 강화해

이를 하나의 엔터프라이즈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작업중" 이라며, "하나의 유저 인터페이스(UI)

에서 모든 작업을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할것" 이라고 설명했다.

 

AWS와의 협력으로 스플렁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들이 디지털 회복 탄력성을 갖추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있다.

 

앞으로도 스플렁크가 디지털 기술 혁신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