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분석.IoT 도입률 OECD 1위 국가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디지털경제전망보고서 2024 1권' 에서 한국이 인공지능(AI).데이터분석.사물인터넷(IoT)

도입률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관련 기사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837058

"한국, AI·빅데이터분석·IoT 도입률 OECD 1위"

 

한국의 디지털 기술 도입 현황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발간한

'디지털경제전망보고서 2024 1권'의 내용에서 한국이

여러 IT강국들을 제치고 인공지능과 데이터분석은 물론

사물인터넷까지 도입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이 디지털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도입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임에 틀림없다.

 

OECD 디지털경제전망보고서의 주요 내용

OECD 디지털경제전망보고서는 OECD 디지털정책위원회가 주도하여

회원국의 통계자료와 설문 응답을 기반으로 디지털 분야의

주요 통계와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보고서이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AI와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의 경제와

기술현황 및 전망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회원국 내 기업들은 주로 클라우드 컴퓨팅(49%)과

사물인터넷(27%)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

 

빅데이터 분석(14%)과 인공지능(8%)은 비용등의 문제로 인해

도입이 상대적으로 느린편이라고 말한다.

 

특히 소규모 기업일수록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한국의 두드러지는 성과

반면, 한국의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 도입률에서 따른 OECD 회원국에 비하여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사물인터넷(53%), 빅데이터분석(40%), 인공지능 기술(28%) 도입률에서

각각 OECD 1위를 차지하였고,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률(70%) 역시 5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이 산업 전반에 걸쳐 매우 신속하게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OECD 회원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경제는

전체경제와 비교했을때 2.5배 빠른 평균 5.3%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한다.

 

OECD 회원국들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진흥하기 위하여 범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를 위한 한국의 정책 방향은?

한국은 새로운 기술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방안도 함께 추진하고있다.

정책 사례를 들자면 미국의 2020 AI 이니셔티브법, 유럽의 Horizon Europe(R&D 프로그램),

G7의 생성형 AI에 대한 히로시마 프로세스 등이 있고, 특히 한국의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메타버스 윤리원칙','k-클라우드 프로젝트',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OECD 디지털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하여

OECD국가들의 정책 동향을 파악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디지털 분야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여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활용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이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이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계속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