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에버랜드 콜라보, Z세대를 사로잡는 판다 마케팅

삼성전자와 에버랜드 콜라보 Z폴드 6, Z플립 6

삼성전자는 최근 에버랜드와 협력하여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은 '바오패밀리'로, 에버랜드의 인기 판다 가족이다. 이 특별한 체험 공간은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6'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마케팅 캠페인을 소비자 관점에서 한번 바라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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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관점에서의 체험관 구성

바오패밀리 조형물

 

에버랜드 글로벌광장에 설치된 '바오패밀리 체험존'은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7미터 높이의 대형 바오패밀리 조형물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특히 판다가 갤럭시 Z 플립6 위에 올라타 있는 모습은 사진 찍기 너무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포토존은 독특한 컨셉인 만큼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고,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경험하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갤럭시 Z 플립6의 사용자 경험

바오패밀리 방사장을 본뜬 공간에서 갤럭시 z 시리즈 휴대폰으로 기념촬영 중인 모습

 

체험존에서 방문객들은 갤럭시 Z 플립6의 여러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특히, '자동 줌'과 인공지능(AI) 기능은 셀피를 찍을 때 최적의 구도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 또한, 바오패밀리의 생일을 기념하는 카드 제작 이벤트도 진행 중으로,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카드를 SNS에 올리고,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고,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네이버웹툰과의 협업, 한정판 에디션

화산귀환 한정판 에디션과 마루는 강쥐 한정판 에디션

 

삼성전자는 네이버웹툰과 협력하여 특별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화산귀환'과 '마루는 강쥐'와 같은 인기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이 한정판은 웹툰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협업 또한 Z세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젊은 층의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마케팅 효과와 소비자 반응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Z 폴드6와 플립6의 사전 판매량 중 약 50%가 2030세대에게 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전자의 이번 마케팅이 목표한 바를 달성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은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브랜드와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충성도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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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놀러 가볼까?

삼성전자의 이번 에버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제품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Z세대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마케팅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쯤 되니 한 번쯤 놀러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지 싶다. 만약 에버랜드에 자주 놀러 가서 더 이상 놀거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일지라도, 이번에 진행 중인 특별한 체험을 통해 갤럭시 Z 시리즈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조금은 색다르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